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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압수한 코카인 시멘트 건축 자재로 활용

에콰도르 Baltic News Network, TVP World, Insight Crime 2023/02/23

☐ 압수 코카인이 계속 늘어나면서, 에콰도르 정부가 보관 장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에콰도르 정부와 치안 당국의 마약 단속이 계속 강화되면서 압수 코카인 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마약 단속이 성과를 거두는 것은 좋은 소식이나, 최근 들어 압수 코카인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음.
-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2021년에 압수한 코카인의 양이 210 톤에 달함. 2022년 들어 압수 코카인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많은 양으로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보관 장소를 마련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음.

☐ 에콰도르 정부는 압수한 코카인을 처리하기 위해 코카인을 건축 자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도입함. 
- 에콰도르는 코카인 보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마약범죄사무소(UN Office on Drugs and Crime)의 도움을 받아 세계 최초로 코카인을 건축 자재로 바꾸는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기로 결정했음.
- 해당 기술은 코카인을 시멘트와 일정 비율로 혼합해 고체와 액체의 중간 형태인 슬러리(Slurry)로 변환하는 방식임.
- 에콰도르 정부는 슬러리로 바꾼 코카인은 건축 자재로 사용할 만큼 충분한 강도를 보유하고 있고 또한, 슬러리에서 코카인을 다시 채취하여 유통할 수도 없기에 안전하다고 강조했음.

☐ 에콰도르 정부가 코카인 유통을 억제하기 위해 마약 조직과의 전쟁을 계속하고 있음.
- 얼마 전 에콰도르 정부의 최우선 수배 마약 용의자 에밀리오 산체스 파르판(Emilio Sánchez Farfán)이 콜롬비아에서 체포되었음.
- 가토(Gato)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해당 용의자는 에콰도르 내 마약 조직과 국제 마약 조직을 연결하는 대규모 조직의 우두머리임. 
- 에콰도르 정부는 요주의 용의자 체포가 큰 성과라고 하면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계속하는 한편 코카인에 의한 사회 부작용을 막기 위한 추가 대책을 계속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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