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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세계은행과 지진 보험 계약 협상 마무리 단계

칠레 Reuters, Investing.com, Crisis 24, DW 2023/02/27

☐ 칠레 정부와 세계은행 간의 지진 대비 보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짐.
- 칠레 재무부(Ministerio de Hacienda)가 대규모 지진에 대비하여 세계은행(World Bank)와 지진 보험을 맺을 예정이며, 계약 조건을 둔 협상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밝혔음.
- 칠레 재무부는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복구에 큰 자금이 소요되기에 정부 재정이 악화되고 공공 부채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이번에 세계은행과 논의 중인 지진 보험은 유사시 정부의 가용 재원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음. 
- 칠레 재무부는 늦어도 2023년 3월 첫째 주 안으로는 지진 보험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각심이 높아짐.
- 튀르키예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6일,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다수 건물이 무너지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음.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이번 지진은 사망자만 4만 4,000명에 이르는 국가적 재난이었음.
- 이번 지진 피해 복구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최근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9.0%에서 8.5%로 0.5%p 낮추어 민간 경제의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함. 

☐ 칠레 역시 튀르키예와 마찬가지로 지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임.
- 칠레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23일, 오이긴스(O'Higgins) 북서쪽 해안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음.
- 칠레는 세계 지진의 90% 정도를 유발하는 속칭 태평양 ‘불의 고리(Pacific Ring of Fire)’에 접하고 있어 지진에 노출되어 있음.
- 이번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을 목격한 칠레 정부는 최악의 순간이 오더라도 경제에 발생하는 여파는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차원에서 지진 보험 가입을 서두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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