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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대통령, “중국과의 FTA, 느리지만 꾸준히 진전“

우루과이 MercoPress, GlobalFinance, Epaimages, SCMP, Reuters 2023/03/09

☐ 2023년 3월 7일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이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느리지만 꾸준히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음.
- 라카예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라디오 방송 ‘라디오 미트레(Radio Mitre)’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메르코수르 회원국이 바라는) 속도는 우리와 다르다”고 말했음.
- 그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로부터 우루과이 단독으로 (FTA 논의를) 진전시키지 말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덧붙였음.
- 라카예 대통령은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Mercosur) 정상회담 등 다양한 포럼에서 FTA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음.

☐ 라카예 대통령은 “메르코수르 개별 회원국은 저마다 이해관계가 다르다”며 “다른 회원국은 우루과이와 비교해 (중국과의 FTA를) 진전시키려는 의지가 크지 않다”고 말했음.
- 그는 “다른 회원국이 (중국과의 FTA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우루과이는 혼자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음.
- 2023년 3월 7일, 마우루 비에이라(Mauro Vieira)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메르코수르 회원국이 FTA를 함께 협상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음.
- 이번 발표는 이날 브라질을 방문한 프란시스코 부스티요(Francisco Bustillo) 우루과이 외교장관과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의 회동 후 나왔음.

☐ 지난 2022년 7월 우루과이는 중국과 FTA 공식협상을 시작하며 브라질 등 메르코수르 회원국의 반발을 샀음.
- 2022년 11월 말 브라질과 파라과이,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에 중국과 별도 FTA를 추진하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공식 경고했음.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이 2023년 1월 취임하면서 메르코수르와 중국의 FTA 체결 가능성이 커졌음.
- 메르코수르와 중국의 FTA 체결은 미-중 사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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