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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후안 과이도 '임시대통령', 10월 베네수엘라 야권 대선 예비경선 출마

베네수엘라 Reuters, France 24, Le Temps 2023/03/10

☐ 베네수엘라 야권 인민의지당(Popular Will Party)은 한때 베네수엘라의‘임시대통령’을 자처했던 후안 과이도(Juan Guaido)가 2023년 10월 야권연합 대선 예비경선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과이도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임시대통령을 자처하며 임시정부를 이끌었지만, 지난 2022년 말 임시정부 체제가 붕괴되면서 불명예 퇴진한 바 있음.
- 인민의지당의 프레디 수퍼라노(Freddy Superlano) 국가조정관은 후안 과이도를 대선 예비경선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 인민의지당은 임시정부 체제 해산에 반대하고, 2024년으로 예상되는 대선에 앞서 야권 통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음.

☐ 하지만 베네수엘라 유권자의 무관심이 확산되었고, 이미 해외로 이주한 수 백만명이 투표를 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임.
- 현재 최소 12명이 야권 대선 예비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음.
- 그러나 과이도와 지난 2012년 대선에 출마했던 엔리케 카프릴레스(Henrique Capriles) 전 주지사 등 일부 인물은 사법부와 행정부의 결정으로 공직을 맡을 수 없는 상황임.
- 앞서 2023년 2월 15일 야권연합은 대선 예비경선을 10월 22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베네수엘라 정부는 정치 참여가 금지된 이들은 기한이 만료할 때까지 출마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음.
- 야권에서는 정부 결정이 반대 의견을 억누르려는 정부 전략이라고 맞서고 있음.
- 지난 2018년 베네수엘라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한 서방권에서는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마두로 정부는 ‘두 대통령 체제’를 종식시키는 데 성공했음.
- 마두로 대통령은 콜롬비아와 브라질 등 주변국과 관계를 재개하고 있고, 미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베네수엘라 원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소폭 완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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