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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룰라 브라질 대통령, 폐렴으로 중국 방문 취소

브라질 Reuters, AP News 2023/03/28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3월 25일 브라질 정부 공보실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중국 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음.
- 공보실은 2023년 3월 27~31일로 예정됐던 룰라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은 추후 다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공보실은 올해로 77세인 룰라 대통령이 인플루엔자A에 의한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기관지 폐렴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음.
- 룰라 대통령 증세는 차도가 있었지만, 의료진은 바이러스 전파 주기가 끝날 때까지 중국 방문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음.

☐ 브라질 정부는 중국 당국에 룰라 대통령 방문 연기와 일정 재조정 의사를 함께 알렸음.
- 당초, 3월 28일로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등, 이번 방중은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려는 룰라 대통령의 노력으로 평가됐음.
- 룰라 대통령은 장관 6명과 주지사, 의원, 그리고 기업인 240명을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과 동행할 예정이었음.
- 기업인 3분의 1 이상은 소고기와 대두, 우드펄프를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하는 농업 분야 관계자였음.

☐ 방중 취소로 브라질 정부의 새로운 정부 재정 준칙(fiscal rules)이 관심사로 떠올랐음.
- 앞서 페르난도 아다지(Fernando Haddad) 브라질 재무장관은 재정 준칙 제안을 3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룰라 대통령이 새로운 재정 준칙 제안을 방중 이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음.
- 아다지 재무장관도 룰라 대통령 방중에 동행할 예정이었음.
- 새로운 재정준칙은 룰라 행정부의 재정우려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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