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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대규모 사상자 발생

에콰도르 National Public Radio, Aljazeera, France24 2023/03/29

☐ 에콰도르에서 급작스러운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최소 1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음.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3년 3월 26~27일 사이에 걸친 새벽 시간에, 수도 키토(Quito)에서 남쪽으로 약 220km 떨어진 침보라소(Chimborazo) 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을 덮치는 사건이 있었음.
-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이번 재난으로 지금까지 파악된 것만 16명이 숨졌으며, 40여 명이 부상당했음.
- 또한, 163채의 가옥이 파손되어 약 500명의 재난민이 발생했으며, 팬아메리카 고속도로(Pan-American Highway) 일부가 유실되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음.

☐ 이번 대규모 산사태의 주된 원인은 최근 에콰도르에 내린 강한 호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 산사태로 인해 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일어나자 에콰도르 정부는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음.
- 조사 결과, 산사태가 일어난 가장 큰 원인은 산사태 직전 있었던 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로 추정됨.
- 에콰도르 정부는 사고 지역에 긴급 구호반을 파견하는 한편,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에콰도르는 최근 연이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번 산사태 발생 지역 주민들은 식수 부족도 겪을 것으로 보임. 
- 한편, 이번 산사태가 있기 약 열흘 전 에콰도르에서는 진도 6.8의 강진이 일어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음.
- 일각에서는 당시 일어난 지진도 이번 침보라소 산사태 발생 지역의 지반 약화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있음. 열흘 전 일어난 지진은 침보라소 지역에서 불과 약 200km 떨어져 있었음.
- 지진과 폭우, 산사태까지 연이어 자연재해가 일어나자, 정부가 재난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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