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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펜타닐 밀매와 관련해 미국과 회의 예정

멕시코 Reuters, Daily Mail 2023/04/12

☐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과 안보 내각 관계자들이 미국 관료들과 펜타밀 밀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23년 4월 둘째 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논의 의제에 무기 밀매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지만, 어떤 미국 관료가 회의에 참석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음.
- 일부 미국 의원들은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 행정부에 펜타닐 밀매 단속을 위해 멕시코를 상대로 보다 강경한 태도로 압박을 가하라고 주문해 왔음.
- 소수의 공화당 의원들은 미 군대에 멕시코 내부 마약 카르텔과 실험실 폭격을 요구하기도 했음.

☐ 미국 관료는 자국 거리에서 볼 수 있는 펜타닐의 거의 대부분이 멕시코 거대 범죄조직에 의해 대량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음.
- 미국 행정부는 멕시코 불법 마약 조직에 대한 경제 제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미국질병관리본부(CDC,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국에서 펜타닐 등 합성마약 과다복용에 따른 사망자 수는 7만 명을 웃돌았음.
- 이는 2020년보다 26% 늘어난 수치로, 미국 내에서 펜타닐에 의한 사회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 중국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중국 정부에 보냈던 서한에 응답하며, 중국과 멕시코 사이 불법 마약 밀매는 없었다고 밝혔음.
- 한편, 앞서 2023년 3월 말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중국에 보낸 서한을 통해 펜타닐 선적에 대한 중국 정부 지원을 요청한 바 있음.
- 멕시코의 서한과 중국의 응답 모두 펜타닐을 만들 때 필요한 전구체 화학물질 공급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4월 10일 멕시코에서는 펜타닐이 합성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반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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