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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광업 기업 앨버말과 리튬 국유화 논의...리튬 산업 재편 시동

칠레 Reuters, Seeking Alpha 2023/04/28

☐ 칠레 정부가 칠레에서 리튬 채굴 중인 글로벌 광업 기업 앨버말과 리튬 국유화 정책 관련 논의를 진행함.
- 최근 칠레산업진흥청(CORFO, Corporación de Fomento de la Producción de Chile)이 미국계 글로벌 광업 기업 앨버말(Albemarle) 관계자를 만나 얼마 전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대통령이 발표한 리튬 국유화 계획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음. 
- 앨버말은 연간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 리튬 채굴 기업으로, 현재 칠레에서도 리튬 광산을 운영하고 있음.
-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앨버말이 운영 중인 리튬 광산의 조업권을 칠레 정부가 새로 설립할 국영 리튬 기업에 순차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고 칠레산업진흥청은 덧붙였음.

☐ 칠레 정부는 민간 광업 기업에 부여한 기존 리튬 채굴 허가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리튬 국유화를 진행할 예정임.
- 보리치 대통령이 리튬 국유화 정책 구상을 발표하자, 칠레 리튬 산업에서 민간 기업의 입지가 크게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었음.
- 이러한 우려에 대해 칠레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 이전 정부가 부여한 채굴 허가권을 박탈할 계획은 없으며, 민간 기업과 칠레에 모두 이익이 되도록 시간을 두고 정책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한편, 칠레 정부는 이번에 앨버말과 대화하기 하루 전, 생산량 기준 세계 2위 리튬 기업이자 칠레에서 리튬 채굴 중인 2개 기업 중 하나인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 관계자도 만나 동일한 건에 대해 논의했음.

☐ 칠레 정부는 보리치 대통령 재임 기간 내에 리튬 국유화 세부 계획 수립을 모두 마무리할 방침임.
- 칠레 재무부(Ministerio de Hacienda)는 2023년 여름경부터 리튬 국유화 작업을 공식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 그러면서, 2026년으로 예정된 보리치 대통령의 임기 종료 전에 리튬 국유화에 필요한 모든 조건 조율과 합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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