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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하원, 사회연금개혁안 승인...노동자 반대 시위

우루과이 MercoPress, Crisis24, teleSURtv 2023/04/28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4월 25일 우루과이 노조연합 PIT-CNT(Plenario Intersindical de Trabajadores – Convención Nacional de Trabajadores)의 총파업 일환으로 노동자들이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며 시위를 진행했음.
- 이들은 정부의 연금개혁안이 사회적으로 비효율적이고 국민의 뜻에 반한다고 주장했음.
- 우루과이 하원은 2023년 4월 25일 저녁 연금개혁안을 승인했음.
- 지난 2022년 12월 우루과이 상원에서 사회연금과 관련해 퇴직 연령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는 법안이 통과됐고, 하원 승인이 남아있던 상황이었음.

☐ 교통과 보건, 교육, 공직, 은행 분야 노동자들은 우루과이 노조연합 PIT-CNT가 대규모 ‘연금개혁 반대(No to the pension reform)’ 시위를 요청한 국회의사당(Legislative Palace) 주변에 모여 24시간 파업에 동참했음.
-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Montevideo)에서는 학교와 은행, 관공서가 문을 닫았음.
- 노조연합 대변인 세르지오 소마루가(Sergio Sommaruga)는 “(국민) 대다수를 65세까지 일하도록 강제하는” 개혁을 지지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의문을 제기했음.
- 그는 정부의 사회연금 개혁안으로 노동력 대체가 늦어져 청년실업 문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음.

☐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은 2019년 대통령 선거 공약과는 다르게 퇴직 연령 상향과 연금제도 개혁을 추진해 왔음.
- 라카예 대통령은 사회보장전문가위원회(Social Security Expert Committee) 승인을 받은 연금개혁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음.
- 하지만 연금개혁안은 2005~2020년 집권했던 중도좌파연합 프렌테 암플리오(Frente Amplio)나 노조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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