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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네바도델루이스 화산 인근 주민에 즉시 대피 권고

콜롬비아 LA FM, Phys org, CNN 2023/05/03

☐ 콜롬비아 정부가 네바도델루이스 화산 인근 지역 거주민에게 즉시 대피를 권고했음.
- 콜롬비아 정부가 지진 활동이 계속 관찰되고 있는 네바도델루이스(Nevado del Ruiz) 화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현 거주지역에서 벗어날 것을 권고했음. 
- 네바도델루이스 화산은 2023년 3월 말부터 1개월 이상 평소보다 잦은 지진 활동이 관찰되었고, 이에 전문가들은 화산 분화가 임박했다고 경고했음. 
- 콜롬비아 정부는 4월 중순 인근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 당국에 주민 피난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한 바 있음. 하지만, 그럼에도 일부 주민은 거주지를 떠나지 않았고, 이에 정부는 즉시 대피를 권고함.

☐ 콜롬비아 정부는 네바도델루이스 화산 경보를 높은 위험도를 뜻하는 황색으로 유지했음.
- 콜롬비아 정부는 4월 중순 주민 피난 조치를 시작할 당시, 네바도델루이스 화산 경보 단계를 ‘수일~수주 내 분화 가능성 높음’을 뜻하는 황색경보(oragnge alert) 로 올린 바 있음.
- 이후 약 2주일이 지난 지금 아직 분출 활동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정부는 경보 단계를 여전히 황색경보로 유지하고 있음.
- 콜롬비아 정부에 따르면 경보 등급 격상 당시 일 평균 50회에서 5,000회로 늘었던 지진파 관측 횟수가 줄어들지 않았으며, 화산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음.
- 그럼에도, 일부 주민은 황색경보 발동 후 아직까지 화산이 분화하지 않자 정부의 경고를 귀담아듣지 않고 있어 최악의 경우 심각한 인명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임.

☐ 1985년 네바도델루이스 화산 분화로 수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바 있음.
- 현 정부가 네바도델루이스 화산 활동을 경계하는 이유는 1985년 폭발로 2만 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기록이 있기 때문임.
- 그러나 화산 인근 지역에서는 당장 새 거처를 찾기 힘든 저소득층이 많아 피난 활동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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