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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 대만과 외교 관계 강화 약속

파라과이 Reuters, France24, FocusTaiwan 2023/05/09

☐ 2023년 5월 5일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na)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이 대만과의 ‘역사적인 관계(historic ties)’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음.
- 지난 2023년 4월 30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페냐 당선인은 5월 5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20여 분간 통화함.
-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파라과이와 대만의 60년 이상의 외교 관계가 조명을 받았음.
- 대선에서 패배한 중도좌파 성향 에프라인 알레그레(Efrain Alegre) 후보는 농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과 더욱 가깝게 지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페냐 당선인은 트위터를 통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축하 전화에 감사한다”며 “파라과이와 대만의 역사적 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음.
- 페냐 당선인은 지난 2023년 1월, 중국의 거대한 대두·소고기 시장 진입을 바라는 농업 분야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현재 대통령의 대만과의 동맹전략을 따르겠다고 선언한 바 있음.
- 대만은 중국 압력으로 현재 13개국 수교국과 외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음.
- 파라과이는 남미국 가운데 유일하게 대만과 외교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여타 중미 국가들은 최근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대만 총통실은 5월 5일 차이 총통이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며 당선을 축하했고, 양국 수교 관계에 대한 확고한 그의 입장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음.
- 차이 총통은 대만 국민과 정부를 대신해 페냐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한다면서, 양국 우호를 확대하고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힘.
- 차이 총통은 4월 30일 파라과이 대선 기간 동안 파라과이와 대만 관계, 그리고 대만해협이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음.
- 4월 30일 파라과이 대선에서는 친미·친대만 성향의 콜로라도당(Colorado Party) 소속 우파 계열 페냐 후보가 43%의 득표율로 중도좌파 성향 알레그레 후보에 15%p 이상 앞서며 압승을 거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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