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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리튬 및 소금사막 위원회 출범...리튬 산업 육성 첫 단계
칠레 Merco Press, Mining.com, Axios, Reuters 2023/05/18
☐ 칠레 정부가 국가 리튬 전략의 일환으로 리튬 개발을 관리할 자문 위원회를 설립함.
- 칠레 현지 시각으로 2023년 5월 16일, 칠레 정부가 ‘리튬 및 소금사막 위원회(Lithium and Salt Flats Committee)’ 창설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음.
- 해당 위원회는 지난 2023년 4월 칠레 정부가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National Lithium Strategy)의 일환으로, 앞으로 리튬 개발과 관련한 사안에 대한 관리 및 자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임.
- 칠레 정부는 얼마 전 리튬 자원 국유화를 선언하고 정부 차원에서 리튬 산업을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음.
☐ 리튬 및 소금사막 위원회는 전략 협의체로서, 다양한 정부 부처 및 지방 정부와 소통하게 될 것임.
- 칠레 정부에 따르면 위원회 내에는 전략 자문단(strategic council)를 두며, 해당 자문단은 광업에너지부(Ministerio de Minería y Energía) 장관이 의장을 맡도록 되어 있음.
- 또한, 자문단에는 경제개발관광부(Ministerio de Economía, Fomento y Turismo), 재무부(Ministerio de Hacienda),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 환경부(Ministerio del Medio Ambiente) 등 다양한 부처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함.
- 자문단을 중심으로 한 리튬 및 소금사막 위원회는 정책 심의와 집행 과정에서 각 부처와 소통하며, 동시에 개발지역의 지방 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한다는 방침을 세웠음.
☐ 칠레 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리튬 개발지의 개발 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개발지도 늘려갈 계획임.
- 리튬은 주로 소금사막(Salt Flat) 지역에 매장되어 있는데, 현재 칠레는 여러 아타카마(Atacama) 소금사막에서만 리튬을 채굴하고 있음.
- 칠레 정부는 아카카마 소금사막에 리튬 채굴 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아직 개발하지 않은 다른 소금사막에도 리튬 광산을 확대할 계획임.
- 마르셀라 에르난도(Marcela Hernando)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이 모든 계획을 국가 관리와 계획하에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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