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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법원, 지지율 1위 피네다 대선 후보 자격 정지 판결

과테말라 Lahora.gt, DW, Voice of America 2023/05/23

☐ 과테말라 법원이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카를로스 피네다 후보의 자격을 정지시켰음.
- 과테말라 현지 시각으로 2023년 5월 19일, 과테말라 법원이 이번 대선에 출마한 카를로스 피네다(Carlos Pineda) 후보의 자격을 일시 정지한다고 판결했음.
- 피네다 후보는 2023년 6월 25일 치러질 총선에 시민번영당(Prosperidad Ciudadana) 대표로 출마했으며, 여러 현지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 1~2위를 달리는 강력한 당선 후보임.
- 과테말라 법원은 지난 2022년 11월 열린 시민번영당 전당 대회에서, 피네다 후보가 후보 선출 및 지명 과정에서 심각한 흠결이 있었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을 정지했다고 설명했음.

☐ 피네다 후보의 자격을 정지시킨 과테말라 법원의 판결이 과테말라 정계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음.
- 피네다 후보는 과테말라 법원의 판결에 크게 반발하며, 법원이 자신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무리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함.
- 또한, 피네다 후보의 지지자들 역시 법원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조직할 것으로 보임.
- 피네다 후보는 이번 판결에 대해 미주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와 미주인권위원회(IACHR, Inter-American Commission on Human Rights) 등 국제 기구에 부당함을 호소했음.

☐ 과테말라 법원의 잇따른 후보 자격 정지에 여러 국제기구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
- 과테말라 법원은 이전에도 역시 유력한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셀마 카브레라(Thelma Cabrera) 후보의 러닝메이트 로다스 안드라데(Jordán Rodas Andrade)의 등록을 거부하는 등 여러 차례 후보 등록 과정에 개입한 바 있음.
- 이번에 지지율 1위 후보의 자격도 정지되자, 미주기구 등 여러 국제기구는 과테말라 대선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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