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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경제학자들, 인플레이션 전망치 하향...중앙은행 목표에는 미달

브라질 Reuters, The Brazilian Report 2023/05/24

☐ 2023년 5월 22일 브라질 중앙은행이 민간 경제학자를 상대로 진행한 주간 조사에서 2023년 연말까지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5.80%로 집계됐음.
- 이는 일주일 전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나왔던 전망치 중앙값 6.03%보다 떨어진 수치임.
- 한편, 2024년 연간 인플레이션 추정치는 이전에 조사된 4.13%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음.
- 페르난도 아다지(Fernando Haddad) 재무부 장관은 자신의 팀이 예상한 수치와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일치한다고 밝혔는데, 그는 며칠 전 금리 인하가 시작될 여지가 있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한 바 있음.

☐ 민간 경제학자의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낮아졌지만, 브라질 중앙은행 로베르토 캄포스 네투(Roberto Campos Neto) 총재에게 영향을 주진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음.
- 네투 총재는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여전히 4% 안팎이란 점이 문제”라고 밝혔음.
-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2023년 3.25%, 2024년 3%임.
- 네투 총리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핵심 지수가 여전히 높고 목표를 훨씬 웃돈다고 밝혔음.

☐ 네투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정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배제한 바 있음.
- 중앙은행은 2022년 9월부터 기준금리를 13.75%로 유지하고 있고, 이는 최근 6년 내 최고치임.
-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높은 금리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다고 비판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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