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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극심한 물 부족 사태에 비상사태 선포...생수 면세

우루과이 Reuters, Agenzianova 2023/06/23

☐ 우루과이 정부가 심각한 물 부족을 이유로 수도 몬테비데오(Montevideo)와 수도권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 2023년 6월 19일 우루과이 대통령실은 물 부족 사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음
- 비상사태를 선포한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은 현재 물 공급은 안정적이며, 공급되는 수질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매일 알리겠다고 밝혔음
- 현재 우루과이는 현재 74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몬테비데오의 주요 저수지가 고갈되고 있음. 한편,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은 2023년 5월 초부터 시작되었음

☐ 우루과이 정부는 긴급 대책으로 생수에 대한 면세와 저수지 건설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임
- 라카예 대통령은 산호세(San José)강에 저수지를 건설해 식수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인프라 공사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음
- 라카예 대통령은 저수지 건설을 2023년 6월 20일 시작했으며, 완공까지 최대 30일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음
- 이에 더해, 라카예 대통령은 병원과 주택, 어린이와 가족 보호시설에는 우선적으로 물 공급이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우루과이 정부는 또한 프로그램 수혜자 2만 1,000여 명에게 매일 물 2리터를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음

☐ 몬테비데오와 수도권에 물을 공급하는 주요 저수지인 파소 세베리노(Paso Severino) 댐의 저수량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음
- 물 부족 사태로 파소 세베리노 분지의 담수와, 산타루치아(Santa Lucia)강 하류의 고염분 수질이 혼합돼 식수의 염분 농도가 상승하고 있음
- 에너지·수자원 서비스 조정단(Ursea, Unidad Reguladora de los Servicios de Energia y Agua)은 몬테비데오와 수도권 거주자들은 평소와 달리 염분 농도가 높은 물을 소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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