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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경제 회복세 주춤...새 경기 부양책 발표 예고

페루 Bloomberg, Andina, Deddiscourse 2023/07/19

☐ 페루 통계청이 2023년 5월 월간 경제 성장률을 발표했으며, 경기 회복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페루 정보통계청(INEI,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e informática)이 가장 최근 월 경제 활동 지표인 2023년 5월 월간 경제 성장률을 공시했음
- 정보통계청에 따르면 5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43%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음
- 이는 페루 정부는 물론 전문가들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음. 2023년 3~4월 2개월 연속으로 경제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고, 이에 정부와 경제 전문가 모두 5월에도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음

☐ 5월 경제 성장률이 부진했던 이유는 전통적 산업 중에서 어업 부문 성장세가 크게 꺾였기 때문임
- 월간 GDP 지표 세부 내용을 보면 어업 부문의 부진이 월간 경제 성장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음. 페루 어업 부문의 월간 GDP는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감소했음
- 페루 정부는 엘니뇨(El Nino)로 인해 수온이 올라가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었고, 그로 인해 어업 부문의 GDP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음
- 다만, 페루 정부는 5월에도 비전통적 산업 부문의 수출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음

☐ 페루 정부가 둔화된 경기 회복 모멘텀을 되살리기 위해 추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음
- 한편, 5월 GDP 성장률 발표 직후, 페루 재정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가 가까운 시일 내에 새 경기 부양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그러나 알렉스 콘트라레스(Alex Contreras) 재정경제부 장관은 새 부양책이 ‘재정적 정책’이 될 것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음
- 다만, 콘트라레스 장관은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부양책을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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