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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뤼셀 국제회의에서 미국의 쿠바 제재 비판

중남미 기타 La Prensa Latina, teleSURtv 2023/07/19

☐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피플스 서밋 2023’에서 미국의 대(對)쿠바 규제와 관련하여 국제 재판을 소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 
- 최근,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ssels)에서 유럽, 아메리카 지역의 진보 성향 기관과 단체가 모인 ‘피플스서밋2023(Peoples’ Summit 2023)‘이 열렸음
- 인권과 사회 문제 등을 다루는 해당 국제회의에서,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온 합동 단체는 미국의 오랜 대쿠바 제재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함
- 또한, 이들은 대쿠바 제재의 부당함을 역설하면서 이를 멈추기 위해 국제 재판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음
- 공동 성명 발표에는 국제 민주 변호인 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mocratic Lawyers)과 미국의 국제 변호사 협회(National Lawyers Guild of the United States),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의 좌파 성향 단체들이 동참함

☐ 온두라스 대통령도 미국의 대쿠바 제재가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처사라고 강력히 비판했음
- 피플스서밋2023에서 대쿠바 제재를 끝낼 국제 재판 요구가 있었던 날, 쿠바와 같은 중남미 국가인 온두라스의 시오마라 카스트로(Xiomara Castro) 대통령도 쿠바 제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음
- 카스트로 대통령은 미국이 적대적인 외교 정책을 고수하기 위해 쿠바를 60년 이상 제재했으며, 미국의 배타적인 외교 정책은 쿠바는 물론 다른 중남미 지역 국가에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음 

☐ 쿠바는 베네수엘라와 함께 반제국주의 외교 노선을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음
- 한편, 피플스서밋2023년 참여한 브루노 로드리게스(Bruno Rodríguez) 쿠바 외교부(Ministry of Foreing Affairs) 장관은 쿠바와 베네수엘라가 미국이 주도하는 제국주의(Imperialist)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음
- 쿠바와 베네수엘라는 반제국주의 기치를 관철하기 위해 양국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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