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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나마 운하, 가뭄에 일일 통과 가능 선박 수 추가 제한

중남미 기타 Gcaptain, Inquirer.net, Maritime Executive 2023/07/27

☐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이 당분간 운하 일일 통과 가능 선박 수를 32대로 제한할 방침임
- 파나마 운하 관리국(Panama Canal Authority)이 최근 운하 운영과 관련한 새 방침을 발표했음
- 관리국은 2023년 7월 30일부터 운하 이용 선박 수를 하루 32대로 제한하며, 그중 10대는 네오파나맥스(Neopanamax)급 선박, 나머지 22대는 파나맥스(Panamax)급 선박이라고 밝힘
- 파나마 운하는 하루 최대 40대의 선박이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보통 하루 34~38대의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이용해 왔음

☐ 운하 관리국은 극심한 가뭄으로 운하 수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통과 가능 선박 수를 제한한다고 설명했음
- 운하 관리국에 따르면 파나맥스급 이상의 선박이 운하를 통과할 경우, 평균 5,100만 갤런(약 1억 9,300리터)의 물을 소비함. 따라서,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이 늘어날수록 운하에 채워야 하는 물의 양도 증가함
- 파나마는 다른 중남미 지역 국가와 마찬가지로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운하 수위 유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
- 운하 관리국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통과 가능 선박 수를 제한하게 되었다고 밝혔음

☐ 운하 관리국은 몇 개월 전부터 시행 중인 통과 선박 흘수 높이 제한 정책도 유지함
- 한편, 운하 관리국은 통과 가능 선박 수 제한 이전에는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는 선박의 흘수(draft)를 낮춘 바 있으며, 그로 인해 한 번에 운하를 통과할 때 선박이 실을 수 있는 화물 양도 감소했음
- 운하 관리국은 통과 가능 선박 수 제한 정책 이후에도 기존 흘수 제한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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