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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투표용지 및 공보물 배포 시작...정부는 일부 지역 비상사태 조정
에콰도르 La Prensa Latina, Atalayar 2023/08/08
☐ 에콰도르 선거 관리 위원회가 8월 20일 있을 조기 총선을 위한 투표용지와 관련 자료를 배포했음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3년 8월 6일, 에콰도르 선거 관리 당국이 조기 총선에 사용할 투표용지 및 선거 관련 공보물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음
- 선거 관리 당국은 우선 총 2,700여 개 패키지에 선거 관련 물품을 담아 나포(Napo), 오렐라나(Orellana), 모로나(Morona), (산티아고)Santiago, 파스타자(Pastaza), 수쿰비오스(Sucumbíos), 그리고 자모라친치페(Zamora Chinchipe) 등 6개 지역에 전달했음
- 이외 지역에는 순차적으로 용지와 공보물을 최대한 신속하게 배포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이 조기 총선을 위해 일부 지역에 내린 비상사태 조치 수준을 완화했음
- 한편,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대통령은 현재 비상사태가 발령된 마나비(Manabi), 로스리오스(Los Rios), 두란(Duran) 지역의 비상사태 규제 수준을 조정한다고 발표했음
- 이들 지역은 지금까지 치안을 이유로 야간 통행을 전면 금지했으나 총선 기간에는 허용함
- 대통령실은 통행 금지 해제 기간은 2023년 8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3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총선 일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력 범죄와 치안으로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함
- 에콰도르는 라소 대통령이 국회 해산을 명령하면서 2023년 8월 20일에 조기 총선을 개최하게 됨
- 하지만 선거 기간에도 만타(Manta) 시장 피살과 교도소 폭동 등으로 여러 지역에 비상사태가 내려지면서 집회가 제한되었음
- 이에 조기 총선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힘들며, 정부가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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