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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나마, 운하 이용 예약 규정 조정...추가 제한 가능성도

중남미 기타 Seatrade Maritime, The Guardian, The Load Star 2023/08/17

☐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 하루 예약 가능 선박 대수를 14대까지 낮추는 ‘컨디션 3’적용 발표
- 최근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이 운하 이용 예약과 관련하여 ‘컨디션 3(condition 3)’ 정책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음 
- 컨디션 3가 적용되면 일일 예약 가능 선박 수가 최대 14대로 제한되며, 그중 10대는 초대형(super-sized), 나머지 4대는 일반형(regular-sized) 선박에 배정됨
-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은 통상 최대 23대 까지 선박 예약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자 예약 가능 선박 수를 16대로 제한하는 ‘컨디션 2(condition 2on)’를 발령하였음에도 운하 수위 상태가 개선되지 않아 다시금 예약 제한을 강화함 

☐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 흘수 제한 지속 시행 가능성 시사
-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은 극심한 가뭄으로 운하 수위 관리에 어려움을 겪자 몇 차례에 걸쳐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의 흘수(draught) 제한을 강화한 바 있음
- 평시 14m를 넘던 흘수 제한은 현재 13.41m까지 줄어들었으며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은 예약 관리 정책 조정을 발표하면서 흘수 제한 또한 당분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은 기후 상황이 특별히 개선되지 않는 이상 흘수 제한은 2024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함

☐ 파나마 운하 이용 제한의 지속 강화로 물류 병목 현상 심화 우려 제기
- 파나마 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선박 이동이 활발한 운하 중 하나로, 전 세계 물류의 핵심 인프라라고 할 수 있음
- 흘수 높이, 하루 이용 가능 대수 그리고 예약 가능 대수 등 여러 제한이 계속 강화되자 운하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는 선박의 행렬도 길어졌음
- 이에 글로벌 물류 업계는 파나마 운하의 상황으로 인해 물류 병목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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