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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정부, COP28 앞두고 의회에 친환경 법안 통과 국회 압박

브라질 Reuters, Menafn, AlarabiyaNews 2023/08/22

□ 브라질 정부 관계자, 향후 100일 이내 의회가 여러 에너지 전환 관련 법안 승인 예정 계획 발표
- 관련 법안은 2023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브라질의 탈 탄소화 노력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됨
- 로드리고 롤렘버그(Rodrigo Rollemberg) 브라질 개발부 장관은 관련 패키지 법안에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 관련 분야 규제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된다고 밝힘
- 2023년 1월 취임한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2030년까지 아마존 열대우림 불법 삼림 벌채를 중단하고 재생에너지로 생태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음

□ 에너지 전환 관련 법안은 새로운 탄소 시장 설립, 해상 풍력 발전 규제, ‘미래의 연료(Fuel of the Future)’ 프로젝트 출범, 그린 수소 규제의 4가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
- 롤렘버그 장관은 “관련 법안들은 각각 개별 법안이지만 함께 결합할 시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롤렘버그 장관은 “COP28까지 100일이 남았다”며 “의회가 모든 법안을 통과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발언함
- 브라질에 규제된 탄소 시장 설립 법안은 2023년 8월 마지막 주 의회에 제출될 예정임

□ 롤렘버그 장관, 미래의 연료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질에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생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힘
- 브라질 정부는 황폐화된 농지 활용을 장려하여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생산을 증진시키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보잉(Boeing)사가 이 분야에서 잠재적 주요 업체로 언급되고 있음
- 또한, 롤렘버그 장관은 휘발유에 필요한 에탄올 혼합비율을 현재의 27%에서 30%로 높이는 제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힘
- 브라질은 2025년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아마존 지역의 벨렘(Belem)에서 개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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