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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국민 투표에서 야스니 국립공원 개발 금지 법안 통과

에콰도르 Aljazeera, DW, BBC 2023/08/23

☐ 야스니 국립공원 원유 시추 허용 여부에 대한 국민 투표 결과 과반수 유권자가 반대의사 표명
- 에콰도르 현지 시각 2023년 8월 20일, 야스니 국립공원(Yasuni National Park) 내 유전 개발 허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국민 투표가 진행됨
- 개표 결과, 해당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약 60%가 야스니 국립공원에서의 원유 개발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됨
- 투표 결과가 전해지자 야스니도스(Yasunidos) 등 환경 단체들은 투표 결과를 ‘역사적인 승리’라고 평가하며 환영함

☐ 야스니 국립공원, 세계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열대림으로 매우 높은 보존 가치 보유
- 아마존 밀림 지대에 위치한 야스니 국립공원은 수백 종의 희귀 조류와 양서류, 파충류 등이 서식하고 있음
- 단일 열대림으로서 전 세계 그 어떤 지역보다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에콰도르 정부는 이러한 야스니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인식,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음
- 금번 야스니 국립공원 개발 여부 결정을 위한 국민 투표는 에콰도르 법 상 명시된 국민 투표 시행 및 과반 찬성 조항에 기인하여 시행됨

☐ 에콰도르 조기 대선 개표 진행 중...좌파 성향의 루이사 곤잘레스 후보 선두
- 8월 20일 국민 투표는 차기 대통령, 차기 국회의원, 그리고 야스니 국립공원 개발 등 총 3건의 주제를 두고 동시에 치러짐
-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현(現) 대통령의 국회 해산 명령으로 인해 진행된 조기 대선 개표 결과, 좌파 성향의 루이사 곤잘레스(Luisa Gonzalez) 후보가 득표율 33%로 2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2위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함
- 상기 이번 대선 상위 득표 2명의 후보가 2023년 10월 15일 치러질 결선 투표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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