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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대선, 결선 치른다...상위 득표자 2명 확정

에콰도르 Reuters, Anadolu Agency, Aljazeera, CNN 2023/08/24

☐ 에콰도르 대선 결선 투표 진출 2명의 최종 후보 확정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3년 8월 20일 치러진 조기 총선 대통령 선출 투표 결과가 확정됨
- 개표 결과, 루이사 곤잘레스(Luisa González) 후보가 유효표 가운데 33%를 얻어 1위가 확정되었으며, 그다음 득표율 24%의 알바로 노보아(Alvaro Noboa) 후보가 2위를 차지함 
- 다만, 이번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은 득표율을 획득한 후보가 없었기에 다음 대통령은 2023년 10월 15일에 있을 결선 투표에서 결정될 예정임

☐ 대선 결선 투표, 라파엘 코레아 전(前) 대통령의 후계자와 기업가 출신 후보의 맞대결
- 득표율 1위인 곤잘레스 후보는 과거 3연임에 성공한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전(前)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로 좌파 성향을 지니고 있음
- 반면, 2위를 차지한 노보아 후보는 기업인 출신이며 정치적 성향은 곤잘레스 후보와 반대인 우파 성향임
- 현(現)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 역시 은행가 출신의 우파 성향이므로 곤잘레스 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승리할 경우 정부 정책 기조는 현재와는 상당하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

☐ 선거 직전 대선 후보 피살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대선 1차 투표
- 이번 대선은 라소 대통령의 국회 해산 명령으로 사상 처음 보궐 선거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승리자의 임기는 라소 대통령의 남은 임기 기간인 18개월에 불과함
- 한편, 투표일을 앞두고 지지율 상위권의 페르난도 비야비첸시오(Fernando Villavicencio) 후보가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함
- 이에 따라 투표 당일까지도 투표를 둘러싼 환경과 사건에 관심이 집중되는 등 여러 가지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1차 투표가 마무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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