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 정책 추가 연장 가능성 시사

중남미 기타 France 24, Ship Technology, Euro News 2023/08/30

☐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 운하 통행 제한 정책 연장 가능성 시사
- 최근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이 현재의 운하 통행 제한 정책을 최소 10개월 이상 더 유지할 수도 있다고 밝힘
- 운하 관리 당국은 가뭄으로 운하 수위 유지에 필요한 담수가 부족해지자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의 흘수(draught)를 낮추는 한편, 일일 운하 통과 최대 선박 수 또한 줄인 바 있음
- 운하 관리 당국은 향후 3개월 이내 운하 수위를 복구할 수 있을 정도의 강수량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통행 제한 정책의 연장 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임

☐ 파나마 운하 관리 당국, 운하 이용 예정 해운기업에 이용 제한 정책 연장을 감안한 운항 계획 수립 권고
- 운하 관리 당국은 제한 정책 연장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는 해운사에 이를 고려한 연간 항해 계획 수립 필요성을 언급함
- 파나마 운하는 2022년 하루 평균 40대의 선박이 통과했으나, 2022년 8월 현재 최대 통과 가능 선박 수는 32대로 2022년 대비 20% 감소함
- 이에,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인근에서 대기하는 선박 수 또한 평균 90대에서 130대 내외로 크게 증가함

☐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 정책 장기화로 연말 쇼핑 시즌 물류 대란 우려 제기
- 이전에는 파나마 운하 통과에 평균 3~5일의 대기 기간이 소요되었으나 통행 제한 정책 시행 이후 평균 대기 기간이 11일로 증가했고,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19일까지 대기해야만 운하 통행 허가를 받을 수 있게됨
- 한편,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한 물품 운송이 곧 시작될 예정인 상황에서, 대기시간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올해 연말에 물류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