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과테말라 아레발로 당선인, 권력 이양 막기 위한 쿠데타 모의 의혹 제기

과테말라 France 24, AP News, CNN, Anadolu Agency 2023/09/05

☐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evalo)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인, 대선 결과 수용 거부세력 비판 
- 최근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이 현재 과테말라에는 이번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정치인과 공직자 집단이 있으며, 이는 명백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태도라고 언급함 
- 또한, 사회적 정의를 구현해야 할 정무 관계자들이 쿠데타를 획책하는 듯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덧붙임
- 아레발로 당선인은 지난 대선 결선 투표에서 58%의 득표율을 얻어 선거에서 승리함

☐ 현(現) 집권 여당, 아레발로 소속 정당 의원 불인정
- 과테말라 상원에서는 아레발로 당선인의 소속당인 풀뿌리운동(Movimiento Semilla) 의원을 정식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는 사건이 있었음
- 이는 대선 직전, 과테말라 법원이 풀뿌리운동이 지지자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비위 행위가 있었다는 이유로 정당 활동을 중지시켰기 때문임 
- 현재 과테말라 국회는 이번 대선에서 아레발로 후보에게 패배한 현 집권당인 희망국가연대(UNE, Unidad Nacional de la Ezaperanza) 소속 의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 미 정부, 과테말라 정치 상황에 대해 우려 표명
- 과테말라에서 선거 과정과 결과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자, 미 정부는 과테말라의 민주주의 실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보였음
- 해당 우려는 대선 결선 투표 전 풀뿌리운동의 활동을 다소 무리하게 중지시킨 것과, 투표 후 아레발로 후보에 대한 살해 위협 등 일련의 이슈를 모두 포함함
- 미국은 이번 대선이 합법적이고 문제없이 치러졌다며, 과테말라 정부와 정치권이 선거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고 밝힘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