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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월간 인플레이션 30여 년 만에 최고 기록
아르헨티나 Reuters, Aljazeera, Barron’s 2023/09/15
☐ 아르헨티나, 2023년 9월 월간 인플레이션 최고치 기록
- 최근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Censos República Argentina)이 2023년 8월 기준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현황 자료를 공시함
- 통계청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월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12.4%,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4.4% 상승함
- 이러한 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는 지난 1991년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기록임
- 또한,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두 번 연속으로 10%를 넘어선 것도 2002년 4월 이후 21년 만에 처음임
☐ 2023 아르헨티나 연간 인플레이션, 예상치 상회 전망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이 8월 물가 지수 발표 직후 공개한 설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제 전문가들은 2023년 연간 인플레이션을 169%로 내다보고 있음
- 이는 불과 1개월 전인 7월 조사 결과였던 141%에서 28%p 상승한 것으로, 아르헨티나의 물가 전망이 더욱 악화되었음을 보여줌
- 특히, 생필품의 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 아르헨티나 정책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임
☐ 아르헨티나, 빈곤율 상승 및 불만 심화
-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빈곤율이 오르면서 현재 빈곤율이 40%를 넘어섬
- 대다수의 아르헨티나 국민이 생필품조차 구매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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