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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대선 결과 수용 요구 시위 증가

과테말라 Aljazeera, ABC News, Barron’s, Investing.com 2023/09/20

☐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 지지 시위 발생
- 과테말라 현지 시각으로 2023년 9월 18일,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Guatemala City)에서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evalo)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인 지지자 수천 명이 결집함
- 이날, 시위대는 피켓을 들고 과테말라 정치권과 사법부가 대선 결과를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함 
- 시위대와 함께한 아레발로 당선인은 최근 대선 결과를 두고 일어난 여러 잡음을 두고 ‘쿠데타 조장자(coup-monger)’들의 선동이라고 비판함

☐ 아레발로 당선인, 대법원에 검찰총장 해임 공식 요구
- 이번 시위는 아레발로 당선인이 직접 지지자들을 모으면서 시작했으며, 아레발로 당선인은 지난 주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과테말라 정치권이 대선 결과를 부정하려 한다며 이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행동해야 한다는 글을 포스팅했음
- 아레발로 당선인은 시위대를 향해 지금이 과테말라의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한 후, 대선 과정에 대해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무리한 수사를 진행 중인 마리아 포라스(María Consuelo Porras) 검찰청장을 해고할 것을 대법원에 요구했다고 밝힘

☐ 미 정부, 과테말라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 재표명
- 미국은 지난 8월 20일 대선 이후에도 검찰이 부정 선거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아레발로 당선인의 소속 정당인 풀뿌리운동(MS, Movimiento Semilla) 활동 중지 처분에 대한 사법부와 선거 관리 당국의 불협화음이 계속되는 상황을 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행위’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 또한, 미 정부는 현 정부에 의해 임명된 포라스 검찰총장이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해 정치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다며 포라스 검찰총장에 대한 제재를 시행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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