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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볼리비아, 물 부족 비상사태 선포

볼리비아 Crisis 24, La Prensa Latina, Herald Chronicle 2023/09/25

☐ 볼리비아 코차밤바(Cochabamba), 물 부족으로 비상사태 선포 
- 볼리비아 현지 시각으로 2023년 9월 21일,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에 물 부족 비상사태를 발령했음
-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에서는 물 배급제가 시행되며,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재정을 투입하게 됨
- 코차밤바주는 이번 비상사태 조치를 언제까지 시행할지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비상사태 선포 기간이 장기화될 수도 있음

☐ 물 부족 사태로 지역 치안 악화 우려
- 물 배급제로 인해 가장 먼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상은 삶의 질 악화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만 가중임
- 일각에서는 물 부족 현상에 불만을 품은 일부 시민이 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나 공장을 표적으로 삼아 시위를 벌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치안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제기했음

☐ 심각한 물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기우제 
- 볼리비아 행정수도 라파스(La Paz) 인근의 차칼타야(Chacaltaya) 지역에서 최근 기우제가 있었음
- 해발 5,200m의 고산 지대인 차칼타야는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저수지 수위가 최대 저수량의 15% 수준에 머물고 있고, 이로 인해 토착 원주민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한편, 역시 고산 지대이자 코차밤바에서 가까운 오루로(Oruro)주도 물 부족 사태가 ‘재앙적인 수준’이라고 선언하는 등, 볼리비아 여러 지역이 가뭄과 물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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