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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가이아나와 영토 분쟁 문제 두고 국민 투표 진행

베네수엘라 Reuters, Venezuelanalysis, La Patilla, PressTV 2023/09/27

☐ 지속되는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의 영토 분쟁
- 최근 UN 총회에 참석한 이반 길(Yvan Gil) 베네수엘라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 장관이 총회 연설 자리에서 “베네수엘라는 가이아나와 미국이 침범한 베네수엘라 영토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국민 투표(referendum)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 베네수엘라가 언급한 곳은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 사이에 위치한 에세키바(Essequibo) 지역으로, 100억 배럴 이상의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됨
- 가이아나는 해당 지역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기업에 유전 개발을 맡겼으며, 베네수엘라는 이것이 제국주의적 침략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 에세키바 지역 소유권 확보 위해 노력
- 한편, 길 장관의 UN 연설 다음 날, 베네수엘라는 트리니다드토바고(Trinidad and Tobago)와 에세키바 유전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음
- 협약서 체결식에 참가한 니콜라스 마두로(Nich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번 협약은 에세키바 유전 개발과 영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베네수엘라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음

☐ 베네수엘라, 에세키바 지역 미군 기지 건설 계획 비판
- 길 장관은 UN 총회에서 “미국이 에세키바 지역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고 미군을 주둔시키려 한다”고도 말했음
- 길 장관은 “미국이 분쟁 지역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려는 것은 베네수엘라가 소유한 에너지 자원을 찬탈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목소리 높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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