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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기상청, 봄철 이상 고온 현상에 최고 수준 경보 발령

브라질 teleSURtv, Financial Post, CNN, Brazilian Report 2023/10/02

☐ 브라질 기상청, 이상 고온에 최고 수준 경보 발령
- 남반구 국가인 브라질은 통상적으로 9월 말경부터 봄이 시작됨
- 하지만 현재 브라질의 기온은 봄철 초입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인데, 브라질 기상청(INMET, Instituto Nacional de Meteorologia)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하루 최고 기온이 35~41℃를 넘나들고 있음
- 이에 기상청은 수도 브라질리아(Brasília), 상파울루(São Paulo),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등을 비롯해 특히 기온이 높은 12개 지역에 고온에 주의하라며 최고 수준의 경계경보를 발령했음 

☐ 브라질, 높은 기온에 에너지 수요 폭증
- 브라질은 봄에 접어들기 이전인 겨울부터 이미 고온 현상을 겪고 있었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의 평균 기온은 1961년 이후 가장 높았음
- 그로 인해 에어컨 가동이 잦아지면서 전력 사용량도 증가했는데, 브라질 전력공사에 따르면 2023년 9월 월간 전기 사용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6% 가까이 늘어났음
- 브라질 전력공사는 “브라질의 전력망은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발언함

☐ 브라질, 높은 기온으로 산불 발생 빈도 증가
-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Instituto Nacional de Pesquisas Espaciais)가 위성사진으로 관찰한 바에 따르면 2023년 9월 1~20일 사이에 아마존강 유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5,224건으로 과거 평균인 3,003건보다 훨씬 많았음
- 일각에서는 잦은 산불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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