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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토착원주민 토지에서 불법 거주자 추방 시작

브라질 The Guardian, Reuters, Brazil Reports 2023/10/04

☐ 브라질 정부, 비(非) 토착원주민 추방에 착수
- 브라질 정부가 2개 토착원주민 지역에서 거주하는 비 토착원주민을 이주시키기 시작했음
- 이는 토착원주민에게 조상 대대로 내려온 토지를 돌려주기 위한 목적이며, 이주를 시작한 지역은 파라(Para) 주의 아피테레와(Apyterewa) 지역과 트린체이라 바사하(Trincheira Bacaja) 지역임
- 한편, 브라질 정부는 이주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밝히지 않았음

☐ 브라질 정부, 열대림 파괴 원인으로 비 토착원주민 지목
- 이번에 이주를 개시한 인원은 수천 명에 달하며, 총 이주 대상은 약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이들 비 토착원주민 불법 거주자 중 상당수는 아마존 열대림에서 불법 목축이나 광업, 원유 채굴을 위해 거주 중임
- 브라질 정부는 이들 비 토착원주민을 아마존 열대림 파괴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함

☐ 강제 이주 산업, 관련 부처 협업으로 진행
-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비 토착원주민 강제 이주 사업은 토착원주민부(Ministério dos Povos Indígenas)와 환경재생에너지부(IBAMA, Instituto Brasileiro do Meio Ambiente e dos Recursos Naturais Renováveis) 등이 함께 담당하고 있음
-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정부의 아마존 열대림 보호 의지가 이전 정부보다 강하기에 관련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임
- 반면, 개발을 강조했던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전(前) 정부 시절에는 토착원주민 인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부서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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