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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아레발로 당선인, 정부 인수인계 작업 재개

과테말라 Reuters, Mundiario, PBS, Barron’s 2023/10/06

☐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인, 인수인계 작업 재개
- 지난 2023년 8월에 있었던 대선에서 승리한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evalo)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인이 현(現) 정부와 정권 인수인계 작업을 재개했다고 발표했음 
- 아레발로 당선인은 선거 전후로 많은 잡음이 있었고, 대선 결과 발표 후에도 자신과 소속당인 풀뿌리운동(MS, Movimiento Semilla)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계속되자 지난 9월 정권 인수인계를 임시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음
- 그러자 미주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가 아레발로 당선인에게 인수인계 재개를 권고했고, 결국 아레발로 당선인은 이러한 권고를 수용했음

☐ 아레발로 당선인, 미주기구 개입 필요성 강조 
- 많은 논란이 있었던 이번 과테말라 대선은 선거 관리 당국과 정부, 사법부 등이 대체로 여당에 유리한 결정과 판결을 내린 것으로 평가됨
- 이에 대해 아레발로 당선인은 지금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한 쿠데타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음
- 또한, 쿠데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 정부가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하도록 미주기구가 개입하는 등 국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과테말라 법원, 아레발로 당선인의 소송 기각
- 과테말라 사법부는 대선 직후 두 차례에 걸쳐 투표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기 위해 선거 관리 당국을 압수수색 했고 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대선 결과 확정이 연기되기도 했음 
- 아레발로 당선인은 해당 수색을 지시한 마리아 포라스(María Conseulo Porras) 검찰총장을 비롯한 2명에 대해 부당 지시와 선거 방해 등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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