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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불법 이민자 문제 논의 위한 중남미 정상회담 개최

멕시코 Anadolu Agency, Barron’s, Reuters, BBC 2023/10/11

☐ 멕시코 대통령, 이민자 문제 논의 위해 중남미 11개국 정상 초청
-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9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문제 현황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에 따르면 회담에 초청할 국가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벨리즈,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아이티, 쿠바, 코스타리카, 그리고 파나마로, 근래 경제난 등으로 자국을 떠나는 국민이 늘어났거나 혹은 불법 이민자의 이동 경로에 놓인 국가들임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10월 22일에 멕시코 치아파스(Chiapas)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임

☐ 오브라도르 대통령, 이민자 문제로 미국 대통령 만날 예정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미국 국경 지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1월에 있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모임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임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미국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중남미 이민자 정책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 미국의 국경 지대 장벽 재건설 결정에 비판
- 한편,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이민자 대책 정상회담 개최를 발표하기 조금 앞서,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前) 대통령 시절 시작한 후 바이든 대통령 취임으로 한동안 중단했던 멕시코-미국 국경 지대 장벽 건설을 재개한다고 알렸음
- 미국의 이러한 발표가 있자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미국의 이민자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며 미국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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