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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대통령,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비판...가자 지구 봉쇄는 ‘불법’

콜롬비아 Anadolu Agency, France 24, Times of Israel 2023/10/12

☐ 콜롬비아 대통령,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의 발언 비판
-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이 이번 이스라엘-하마스(Hamas) 분쟁과 관련하여 팔레스타인 지역민을 두고 ‘인간 짐승(human animals)’이라고 지칭한 요아프 갈란트(Yoav Galant)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을 비난했음
- 페트로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그러한 사고 방식은 과거 독일 나치(Nazi)의 주장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음
- 페트로 대통령은 “민주주의 국가라면 나치즘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페트로 대통령,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두고 불법이라 주장
- 페트로 대통령은 이어서 이스라엘이 가자(Gaza) 지구를 봉쇄하면서 해당 지역이 ‘격리 캠프(concentration camp)’가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음
- 페트로 대통령은 격리 캠프는 국제법으로도 강력히 금지하고 있는 범죄 행위라는 점도 언급했음
- 그러면서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자칫 양측 모두 대량 학살(holocaust)을 일으키는 참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우려했음

☐ 페트로 대통령, 양측의 대화와 타협 필요성 강조
- 페트로 대통령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국민을 향해 일으킨 테러 행위도 비판하면서,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서로에 대해 증오를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음
- 이어서, 오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을 ‘대화 상대’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 실제로, 페트로 대통령은 취임 후 콜롬비아 정부와 오랜 기간 내전을 벌인 무장 단체에 대한 무력 사용을 중단하고 평화 협상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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