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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허리케인 오티스 상륙...병원 파괴 포함한 대규모 피해 발생

멕시코 Proceso, ABC News, Wall Street Journal 2023/10/27

☐ 허리케인 오티스, 멕시코 서부 해안 강타
-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25일 오전, 허리케인 오티스(Otis)가 태평양에 접한 멕시코 서부 해안을 강타했음
- 허리케인 오티스는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 National Hurricane Center)가 분류한 허리케인 등급 중 가장 강한 5등급으로, 최대 풍속이 시속 230km에 이르는 것으로 측정됨
- 5등급 허리케인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며, 이번에 멕시코에 상륙한 오티스는 역대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중 하나로 평가됨

☐ 멕시코 허리케인 상륙지역... 경제적 피해 불가피
- 오티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서부 연안 도시 아카풀코(Acapulco)시로, 해변 휴양지로도 잘 알려진 곳임
- 강풍을 동반한 오티스로 인해 병원과 호텔, 쇼핑몰이 파괴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있었음
- 또한, 전기와 인터넷 네트워크가 끊기면서 일부 지역은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되기도 했음. 다만,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음

☐ 오티스의 급격한 세력 확장 원인 분석하는 기상학자들
- 오티스는 멕시코 상륙 12시간 전만 해도 최대 풍속이 시속 113km에 불과한 약한 허리케인이었음
- 그러나 불과 반나절 만에 최대 풍속이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최고 등급 허리케인으로 변모했음
- 기상학자들은 오티스가 단시간에 세력을 키우면서 위협적인 허리케인이 된 이유를 아직 설명하지 못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현상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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