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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 투표 앞두고 연료 사재기 극심

아르헨티나 Reuters, Nasdaq News, Central Banking 2023/11/01

☐ 연료 부족 상황 심각해지는 아르헨티나
- 연료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아르헨티나 국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ABC뉴스(ABC News) 보도에 따르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도 자동차에 휘발유를 채우기 위해 몇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정도임
- 이러한 현상은 지난 대선 1차 투표 후 결선 투표가 가까워지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음 
- 이는 결선 투표에 진출한 좌파 성향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 후보와 극우 성향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후보가 너무나도 상반되는 공약을 내걸어, 대선 결과에 따른 정치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소비자 사이에 불안 심리가 확산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됨

☐ 대선 후보-정유 업계, 연료 부족 문제 두고 책임 공방
- 마사 후보는 심각해진 연료 부족 상황을 두고 유가 상승을 기대한 정유 업계가 시장에 물량을 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음
- 그에 비해 밀레이 후보는 현(現)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이 원유 수급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목소리 높였음
- 한편, 정유 업계는 정치적 리스크가 원유 사재기를 촉발해 수급이 악화된 것이기에 이번 사태의 책임은 정치권에 있다는 입장임

☐ 마사 후보, 연료 부족 상황 장기화될 경우 수출 금지 조치 내릴 수 있다 경고
- 마사 후보는 여권의 대선 주자이기도 하나, 아르헨티나 경제 정책을 책임지는 현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장관이기도 함
- 마사 후보는 만약 가까운 시일 내 원유 공급이 늘어나지 않고 수급이 개선될 기미가 없다면 한시적으로라도 수출 금지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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