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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볼리비아, 이스라엘과 수교 중단... 가자지구 공격 때문

볼리비아 Anadolu Agency, Reuters, Times of Israel 2023/11/02

☐ 볼리비아, 이스라엘 비판하며 외교 관계 단절
- 볼리비아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31일, 프레디 마마니(Freddy Mamani) 볼리비아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 차관이 볼리비아가 이스라엘과 단교한다고 발표했음
- 마마니 차관은 이스라엘과 수교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가자(Gaza) 지구에서 비인도적인 살상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음
- 동시에, 볼리비아 정부는 마마니 차관을 통해 이스라엘이 즉각 가자지구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음

☐ 볼리비아, 2009년에도 이스라엘과 단교한 바 있어
- 이스라엘과 하마스(Hamas)가 전쟁을 시작한 이후, 이스라엘과 수교 중단을 공식 선언한 나라는 볼리비아가 처음임
- 볼리비아는 2009년 당시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정부에서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하자 단교를 선택한 바 있음
- 한편, 이번에 단교를 선택한 루이스 아르체(Luis Arce) 현 대통령과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좌파이자 정치적 성향이 매우 유사하다는 공통점이 있음

☐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중남미 국가들
- 볼리비아가 단교를 결정하기에 앞서, 콜롬비아는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과거 독일 나치(Nazi)에 비유하면서 양국 관계가 불편해졌음
- 칠레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가자지구 주민에게 인도적 지원 물품을 보내기 위해 노력 중임
- 또한, 브라질과 멕시코 두 나라 모두 대통령이 직접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비판하고 공세를 즉각 멈추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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