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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와 콜롬비아, 주이스라엘 대사 소환... 아르헨티나도 가자지구 공격 비판

아르헨티나 / 칠레 / 콜롬비아 Al Monitor, Alarabiya, Middle East Monitor, Wall Street Journal 2023/11/03

☐ 아르헨티나 정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비판하는 공식 성명 발표
- 아르헨티나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1월 1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 Comercio Internacional y Culto) 대변인을 통해 가자(Gaza)지구 피난민 캠프를 공격한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음
- 외교부는 성명서에서, “그 어떠한 이유도 이스라엘의 이번 가자지구 공격을 정당화 할 수 없으며, 이스라엘은 국제 인권법을 위반했다”고 말했음
-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지역에서는 가장 큰 유대인 커뮤니티가 있는 나라이며, 지난 1994년 헤즈볼라(Hezbollah) 조직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아르헨티나-이스라엘 친선협회(AMIA, Argentine Israelite Mutual Association) 테러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는 등 비교적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행보를 보였음

☐ 칠레-콜롬비아, 주이스라엘 대사 본국 소환
- 아르헨티나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비판 성명을 발표한 날, 칠레와 콜롬비아 정부는 이스라엘의 비인도적인 행위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주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음
-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이 국제 인권법을 위반하며 저지른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고 말했음
- 이스라엘-하마스(Hamas) 전쟁 이후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발언으로 양국 사이의 긴장을 불어일으킨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 또한 주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음

☐ 이스라엘 비판 분위기 고조되는 중남미 지역
- 중남미 지역에 이스라엘 비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그 시작은 볼리비아의 이스라엘 단교 선언이었음
- 브라질과 멕시코 역시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공격 중단을 촉구하는 가운데, 만약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중남미에 거주하는 유대인과 이스라엘인의 신변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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