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뉴스브리핑
멕시코 정부, 철도 회사에 승객 운송용 열차 운행 촉구
멕시코 Reuters, ABC News, Independent 2023/11/10
☐ 멕시코 대통령, 승객 운송용 열차 운행 비중 확대 주문
-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현재 화물용 열차 일변도인 멕시코 철도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고 언급했음
- 그러면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노선 운행 사업권을 가진 철도 회사들에 승객 운송용 열차 배차를 늘릴 것을 주문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만약 철도 회사들이 이러한 요구에 응하지 않으며 정부가 직접 승객 운송용 열차를 투입하여 운영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 정부의 철도 사업 수용 의혹 전면 부인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전부터 철도 회사들이 수익성만을 따져 승객 운송 열차 운영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음
- 다만, 승객용 열차 운영 요구가 철도 사업을 정부가 수용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철도는 승객 운송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이는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음
☐ 사실상 승객 운송용 열차 없는 멕시코
- 멕시코 철도는 사실상 화물을 옮기기 위한 인프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승객용 열차 운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음
-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와 인근 지역을 잇는 도시철도와 유명 관광지에서 간헐적으로 운행하는 관광 열차가 멕시코의 승객용 열차의 전부임
- 하지만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운송 부문에서 철도의 역할을 확대하기를 원하며, 이를 위해서는 승객용 열차 운행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브라질, 이스라엘인 커뮤니티 테러 시도 용의자 체포 | 2023-11-10 |
|---|---|---|
| 다음글 |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위해 OFS 기업과 접촉 확대 | 2023-1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