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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첫 ESG 국채 발행... 20억 달러 조달

브라질 Reuters, Nasdaq News, IFR 2023/11/15

☐ 브라질, 첫 외화 표기 ESG 국채 발행
-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1월 13일, 브라질 재무부(Ministério da Fazenda)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외화국채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434억 원) 발행 소식을 알렸음
-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미국 달러로 표기되었으며 만기 일시는 2031년, 이자는 연 6.5% 지급 조건임
- 페르난도 아다지(Fernando Haddad) 재무부 장관은 첫 ESG 외화채권 발행을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평가한 후, “현 정부의 강력한 환경 중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음
- 한편, 채권 발행 업무는 브라질 대형 은행 이타우BBA(Itau BBA)와 JP모건(JP Morgan), 그리고 방코산탄데르(Banco Santander)가 주도하여 진행했음

☐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큰 인기 얻은 브라질 ESG 외화국채
- 브라질 재무부에 따르면 이번 ESG 외화국채 매수 예약 금액은 약 60억 달러(한화 약 7조 9,332억 원)로 실제 발행 금액의 3배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음
- 또한, 실제 발행한 채권 인수자 가운데 75%가 유럽 및 북미 투자자였으며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 투자자는 25%였음

☐ 낮은 이자율에 국채 발행한 브라질 정부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채권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이번 브라질의 ESG 외화국채 발행에서도 드러났음
- 브라질은 현재 국가 신용등급이 투자등급 아래 위험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ESG 외화국채는 중남미 국가 중 신용등급이 투자등급인 멕시코 국채의 시장 이자율 6.35%와 거의 비슷한 이자율로 발행할 수 있었음
- 채권에 대한 수요가 많을수록 채권 발행인은 좀 더 낮은 이자율에 채권을 판매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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