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 투표에서 극우 밀레이 후보 승리

아르헨티나 BBC, Voice of America, Reuters, CNN, Reuters 2023/11/21

☐ 아르헨티나 대선,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 당선
- 아르헨티나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1월 19일, 차기 대통령을 확정하는 대선 결선 투표가 있었음
- 여권의 세르히오 마사(Segio Massa)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장관과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자유당(Partido Libertario) 후보가 맞붙은 결선 투표에서, 밀레이 후보가 유효표의 56%를 얻으며 득표율 44%에 그친 마사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당선되었음
- 마사 장관은 “개표 결과가 우리 예상과 많이 다르다”면서도 ‘밀레이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패배를 인정했음
- 밀레이 당선인은 2023년 12월 12일에 대통령 취임식을 가진 후 4년 동안 아르헨티나 정부를 이끌 예정임

☐ 예비 선거 1위가 대통령이 된다는 공식 이어져
- 밀레이 당선인은 지난 8월에 있었던 예비(primary) 선거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음
- 아르헨티나는 과거부터 예비 선거 득표율 1위 후보가 실제 대선 본 선거에서 항상 승리했기에, 이번에도 예비 선거 직후 밀레이 후보가 대통령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음
- 그러나 이후 있었던 대선 1차 투표에서는 마사 후보가 1위로 결선 투표에 진출했고, 밀레이 당선인의 몇몇 공약이 현실성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마사 후보가 승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존재했음
- 하지만 결국 밀레이 당선인이 최종 승리하면서 예비 선거 승리자가 차기 대통령에 오르는 공식은 깨지지 않았음

☐ 밀레이 당선인, 대선 공약 끝까지 밀어붙이겠다 강조
- 승리 소식을 전해 들은 밀레이 당선인은 ‘역사적인 승리’라고 하면서 “오늘부터 아르헨티나 재건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음
- 미국 달러 법정 통화 지정과 중앙은행 폐쇄 등 전문가들의 큰 우려를 산 몇몇 공약에 대해서도 입장 변화는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