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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정부, CPKC와 승객 운송 서비스 협의... 철도 인프라 확대 계속

멕시코 Trains.com, Railway Technology, LMO Online, Taipei Times 2023/11/21

☐ 화물 철도 운영 업체 CPKC, 멕시코 정부와 승객 운송 서비스 타당성 조사 진행
- 최근 멕시코에서 철도 서비스를 제공 중인 CPKC(Canadian Pacific Kansas City)가 멕시코 정부와 함께 승객 운송 서비스와 관련한 연구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 CPKC는 멕시코계 철도 업체 페로멕스(Ferromex)와 함께 멕시코의 주요 철도 서비스 기업 중 하나로, 멕시코 내의 다른 철도 서비스 업체처럼 화물 수송 열차 운행을 위주로 영업 중임
- 얼마 전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철도 서비스 업체가 승객 수송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음

☐ 유카탄 반도를 관통하는 트렌마야 1차 노선, 2023년 12월 중 첫 운행 예정
- 한편, 멕시코 정부는 2023년 12월 15일에 현재 건설 중인 트렌마야(Tren Maya) 1차 개통 구간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 해당 구간은 2018년에 착공하여 약 3년 6개월 동안 작업했음
- 1차 구간은 캄페체(Campeche)와 칸쿤(Cancun)을 잇게 되며, 트렌마야는 전 구간 완공 후 총길이 1,525km의 노선 규모를 갖출 예정임

☐ 오브라도르 대통령, 파나마 운하를 대체할 철도 운송 인프라 구축 계획
-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밀어붙이고 있는 트렌마야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환경 단체가 열대림 파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건설 반대 시위에 토착 원주민도 가세했음
- 하지만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철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진 멕시코 남부 지역 성장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트렌마야를 위시한 유카탄반도 횡단 철도를 파나마 운하를 대체할 수 있는 중남미 운송의 요충 인프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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