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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미국 쉘과 트리니다드 NGC에 천연가스 개발 허가 예정

베네수엘라 Reuters, Offshore Technology, Offshore Energy 2023/11/22

☐ 트리니다드 토바고 에너지부 장관, 베네수엘라로부터 천연가스 유전 개발 라이선스 발급받을 예정
- 최근 스튜어트 영(Stuart R. Young) 트리니다드 토바고(Trinidad and Tobago) 에너지부 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 베네수엘라로부터 드래곤필드(Dragon Field) 천연가스 유전 개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 이번에 베네수엘라 정부가 새로 허가할 프로젝트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영 에너지 기업 NGC(National Gas Company)와 미국계 에너지 기업 쉘(Shell)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쉘이 프로젝트 지분의 70%, 그리고 NGC는 30%를 가져가게 될 것으로 예상됨
- 다만, 영 장관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로이터(Reuters)가 쉘에 사실 여부를 문의했으나 쉘은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음

☐ 자본부족으로 유전 개발 나서지 못했던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 국영 에너지 기업 PDVSA(Petróleos de Venezuela)는 지난 2013년 드래곤필드에서 천연가스 시범 시추를 마쳤음
- 하지만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자금이 부족하여 시범 시추 후 상업적인 채굴 단계로 넘어가지는 못했음
- 2019년 미국이 경제 제재를 시작하면서 드래곤필드 유전에서 채굴하여 판매한 천연가스 대금 결제도 금지했었으나 최근 제재를 해제했고, 이에 베네수엘라 정부는 그동안 미루었던 유전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음

☐ 상호 보완관계인 베네수엘라와 트리니다드 토바고
-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베네수엘라와 인접한 도서 국가로, 천연가스가 주요 수출품이기에 천연가스 유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음
- 반면 베네수엘라는 보유한 천연자원은 많으나 개발을 진행할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베네수엘라와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상대방에게 서로 원하는 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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