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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역대 최연소 대통령 다니엘 노보아 취임

에콰도르 The Sun, El Pais, Aljazeera 2023/11/27

☐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1월 23일,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신임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했음
- 당선인에서 대통령으로 신분이 바뀐 노보아 대통령은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전 대통령의 국회 해산 명령으로 치러진 보궐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이에 라소 전 대통령의 남은 임기 기간인 18개월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함
- 한편, 1987년 11월 30일생으로 아직 만 35세인 노보아 대통령은 에콰도르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에 행정부 수반에 오른 인물이 되었음

☐ 많은 인사 참여한 노보아 대통령의 취임식
- 에콰도르 대통령실에 따르면 노보아 대통령 취임식에는 600여 명의 각계 중요 인사가 참석함
- 또한, 이 자리에는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도 참석했다고 에콰도르 대통령실은 밝혔음
- 기업가 출신의 노보아 대통령은 취임 연설 자리에서, “나는 실용적이고 자유로운 사상을 가졌다”며, “크게 악화된 에콰도르의 치안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음

☐ 노보아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 관측 제기
- 에콰도르는 최근 중남미 마약 밀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마약 카르텔에 의한 교도소 폭동과 살인과 같은 각종 강력 범죄 발생률이 치솟고 있음
- 여기에, 경제 회복 속도도 더디어 빈부 격차가 커지면서 정부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였음
- 이러한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데, 노보아 신임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 기간인 18개월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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