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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투자 손실률 8%... 손실 폭 축소

중남미 기타 Yahoo! Finance, Investing.com, Bitcoin Magazine 2023/11/29

☐ 비트코인 투자에서 8%의 손실률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엘살바도르 정부
- 최근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추적하는 ‘나입 트래커(Nayib Tracker)’가 보유 비트코인 및 투자 손익을 공개했음
- 나입 트래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3,120개로 추산되며, 평균 매입 가격은 4만 498달러(한화 약 5,244만 원)임
- 이와 같은 기록을 토대로,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을 투자하여 지금까지 7.7%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임
- 다만, 나입 트래커는 접근 가능한 자료만을 토대로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계산했으며, 나입 트래커가 발표한 수치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공식 발표 자료는 아님 

☐ 엘살바도르 정부의 정책으로 급상승한 비트코인 가격
- 엘살바도르는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2021년,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지시로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의 법정 통화로 지정함과 동시에 다량의 비트코인을 정부 예산으로 매수했음
- 그러나 비트코인 법정 통화 지정 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시장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큰 폭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했음
- 하지만 엘살바도르 정부는 손실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 1일 1비트코인 매수 정책을 발표했음
-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120% 상승했으며, 그 결과 엘살바도르 정부는 손실 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임

☐ 정책 기조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엘살바도르 정부
- 부켈레 대통령은 직접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지정하도록 지시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으로 운영되는 ‘비트코인 시티’ 구상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음
- 이에 더해, 비트코인 관련 교육을 정규 교과 과정에도 넣을 예정인데, 이와 같은 정책 현황을 감안 시, 엘살바도르 정부는 앞으로도 비트코인 매수 정책을 지금과 동일하게 가져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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