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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에세키보 영유권 명문화 법안 논의... 대통령은 유전 탐사 지시

베네수엘라 La Patilla, Anadolu Agency, CNN 2023/12/08

☐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국영 기업에 에세키보 지역 유전 탐사 지시
-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국영 기업에 가이아나 에세키보(Essequibo) 유전 탐사를 즉각 시작하라고 주문했음
- 이에 더해, 마두로 대통령은 현재 에세키보 지역에 거주 중인 약 12만 5,000명의 주민에게 베네수엘라 시민권을 부여하라는 명령도 내렸음
- 마두로 대통령은 에세키보 지역에 매장된 원유와 천연가스가 베네수엘라의 소유라고 다시 한번 주장했음

☐ 베네수엘라 대통령실, 에세키보 지역을 베네수엘라 영토로 표시한 지도 공개
- 유전 탐사와 시민권 부여를 지시한 마두로 대통령은 새 베네수엘라의 지도도 발표했음
- 베네수엘라 정부가 새로 공개한 지도에는 가이아나 에세키보 지역이 베네수엘라 영토에 편입되어 있음
- 베네수엘라 정부의 발표가 있기 직전 국제사법재판소(ICJ,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는 베네수엘라에 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추가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으나,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러한 ICJ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고 새 지도 발표를 강행했음

☐ 베네수엘라 정부, 에세키보 지역 편입을 위한 법안 논의
-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에세키보 지역을 베네수엘라의 영토로 명시하는 법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음
- 베네수엘라 정부는 얼마전 에세키보 지역을 두고 실시한 국민투표(referandum)에서 베네수엘라 국민 절대다수가 에세키보가 베네수엘라의 영토라는데 동의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근거로 법제화 논의를 시작한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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