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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루마니아 중앙은행, 기준 금리 0.5%포인트 인하... 레우화 가치 하락 우려

루마니아 Romania Insider, Reuters, ING 2020/03/24

☐ 3월 20일 루마니아 중앙은행은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내린 2.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함.
- 그리고 중앙은행은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해 실물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레우(leu)화 표시 국채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덧붙임.
- 또한, 중앙은행은 앞으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긴급회의를 열어, 레우화 표시 부채 대비 자기자본 예치금 기준을 완화할 수도 있다고 밝힘. 

☐ 금융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조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외환 시장에서 레우화 가치가 하락하는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냄.
- 치프리안 다스칼루(Ciprian Dascalu) BC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의 조처가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 환율 지향적 접근법을 단념한 것이 놀랍다”라고 말함.

☐ 네덜란드계 투자 은행인 ING 루마니아 법인은 “중앙은행이 재정 적자를 늘리는 방향의 정책을 펼침으로써 레우화 가치가 역내 기타 화폐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꼬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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