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루마니아의 소득 상·하위 20% 간 격차 7.1배에 달해

루마니아 Romania-insider 2020/09/25

□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Friedrich-Ebert-Stiftung)이 추진하는 사회 분석 프로젝트인 소셜 모니터(Social Monitor)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격차가 7.1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남.
- 이는 2019년 수치인 7배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임.

□ 이번 조사는 루마니아를 비롯해 스페인, 그리스, 스웨덴, 불가리아, 독일, 폴란드 등 유럽연합(EU) 회원국 7개국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루마니아의 소득 불평등은 그중 2번째로 높았음.
- 불가리아의 소득 상·하위 20% 간의 격차는 무려 8.1배로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 1위를 기록함.
- 반면 폴란드의 소득 격차는 스웨덴과 비슷한 수준인 4.3배에 머무름.

□ 한편 유로스탯(Eurostat)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루마니아의 노동자 7명 중 1명은 전체 인구의 중위소득의 60% 미만인 빈곤선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 최근 10년 사이에 루마니아의 절대적 빈곤층은 약 2.4%p 감소했으나, 여전히 EU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