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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 정부,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야간 주류 판매 금지령 1달 연장

에스토니아 ERR News, Estonian World 2020/10/16

□ 10월 13일 에스토니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야간 주류 판매 금지령 기간을 1달 연장하기로 결정함.
- 이날 에스토니아 사회문제부와 에스토니아 보건국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조치에 대해 논의함.
- 이에 따라 자정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전국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 만료일이 기존의 10월 24일에서 11월 29일로 연장됨.
- 또한, 현재 에스토니아 국회에서 술집과 나이트클럽 등에서 편법을 이용해 야간에 주류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추가 법안을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

□ 그러나 최근 에스토니아에 입국하거나 이들과 접촉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함.
- 에스토니아 사회문제부는 자가격리 기간을 기존의 14일에서 10일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정부가 이를 최종 승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짐.
- 타넬 킥(Tanel Kiik) 에스토니아 사회문제부 장관은 자가격리 기간 중 추가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기간에 대해서도 부처 사이에서 논의되는 중이라고 설명함.

□ 앞서 10월 9일 에스토니아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가격리 제한을 완화했음.
- 이전에는 최근 2주 사이에 코로나19 감염률이 10만 명당 16명 이상인 유럽 국가에서 입국한 시민은 모두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기준이 10만 명당 50명 이상인 국가로 완화되었음.
- 한편 불가리아, 키프로스, 핀란드, 독일, 그리스, 라트비아 등 일부 국가에서 입국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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