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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재택근무 가능한 폴란드 노동자의 비율 27%에 불과해

폴란드 Daily Sabah, BBC, Radio Poland Radio Poland 2020/10/27

□ 폴란드통계청(GUS)이 재택근무가 가능한 폴란드 노동자의 비율이 전체의 27%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치인 40%를 크게 밑돈다고 발표함.
- 코로나19 위기 이후 재택근무하는 폴란드 노동자의 비율은 6월보다 2배 이상 증가해 2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최근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폴란드 기업 대부분이 온라인 회의 등을 이용한 원격 재택근무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

□ 폴란드경제연구소(Polish Economic Institute)는 폴란드 내 재택근무자의 비율이 OECD 평균과 매우 크게 차이 나는 것은 궁극적으로 국가의 경제 구조 때문이라고 분석함.
- 실제로 국내 노동자 중 40%가량이 2차 산업에 종사할 정도로, 폴란드 경제는 재택근무가 본질적으로 불가능한 제조업 등의 산업에 극도로 의존하고 있음.
- 더불어 현장에서 근무할 수밖에 없는 소매 유통업에 근무하는 폴란드인은 무려 25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폴란드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강도 높은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국민들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한편 가능한 한 집에 머무를 것을 호소함.
- 이미 폴란드에서는 저녁 9시 이후 레스토랑 영 금지, 결혼식 금지 등 대규모 집합 금지 명령이 시행되고 있음.
- 특히 24일에는 안드레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마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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